4. 너랑 나랑 엮어가는 聯關 문화도시 담양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대나무 뿌리의 엮임처럼 사람과 사람을 엮어내고 생성하며 상호간의 문화적 연대감이 너랑나랑 하나가 되는 연관의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聯關은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어 면을 이루는 그물망의 관계를 형성하여 개인의 생활과 재능이 공적자원이자 공적연계로 발전 할 수 있는 체계와 기반을 형성해 미래 담양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확립하는 것이 법정문화도시 담양이 지향하는 비전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문학적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조직된 생활모임, 마을조직, 주민, 예술가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의 로드맵을 체계화하여 생태 감각의 회복을 통해 유연한 문화도시를 형성할 계획이다.

*법정문화도시 담양의 3대 전략

법정문화 도시를 꿈꾸고 있는 담양은 3대 전략이 근간을 이룬다.
‘모이고, 배우고, 실천하고’이다.
‘모이고’=문화도시 人 작당소
개인과 개인이 만나 문화 예술, 일상이 연계되고 연결되는 경험 고유로 문화도시에 대한 담론을 형성 할 수 있는 상시적 공론장을 마련하고 있다.
‘배우고’=터무늬 철학이다.
일상의 경험이 서로에게 배움이 되어 학습과 궁리, 실험의 과정으로 일상과 인문예술이 연결되는 문화도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천하고’=문화가 별거간디.
문화도시에 대한 학습과 기획을 토도래 실행하고 정제되지 않으며 환류 시키는 마을 단위 문화 안전망 플랫폼 형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같은 3대 전략은 철저하게 자발적 주민참여가 기본을 이룬다. 

문화적 가치 발현은 살아온 이력을 토대로 형성되며 가치가 지역 내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확산 될 수 있는 토대 위에 다양한 주체가 발굴될수 있도록 재능과 능력에 따른 활동이 근간이 될 공적 활동처를 제공하여 주체로 거듭 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굴 시스템을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담양이 가진 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와 인문의 도시 이미지를 체계적인 학습구조로 생산해내고 정착시켜 미래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로서의 보편적 문화도시 학습 체계로 전환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체계적 구조가 생산되면 한 곳으로 집중이 아닌 분산된 거점,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연계하여 문화 생태계를 재구조화하고 생태 감각을 회복 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 담양문화도시가 품고 있는 의제

담양만의 문화도시가 지향하고 있는 핵심의제도 남다르다.

풀뿌리 공동체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담양은 마을 조직, 소모임, 평생학습 동아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자치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는 독특한 지역정서를 바탕으로 1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가 모두 구성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마다 마을자치회를 순차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통해 마을자치, 주민자치가 문화도시를 형성하는 문화자치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리고 12개 읍면과 312개 마을로 구성된 담양은 이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서부생활권(대전, 수북), 전통과 예술의 맥을 이어오는 가사문학권(가사문학면, 고서, 창평) 등 지역 마을 마다의 특성이 도드라지며 면 마다 다른 문화적 특성과 발전 변화 과정이 공통의 모습과 특이성의 마을 색깔이 돋보일 수 있는 담양 문화가 형성중이다.

이와 함께 312개 마을회관 등 기존 공간과 농촌활성화사업, 도시재생 사업으로 거점들이 형성되어 문화공간, 자치공간, 예술공간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며 관 주도의 관광을 통한 문화 향유도시로 이미지화되어 있는 담양이 선주민들이 주도하고 계획하며 함께의 가치를 생성해내는 문화생산 도시로서 통섭의 원리를 추구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담양문화도시의 핵심 가치는?

이같은 핵심의제와 맥을 같이하는 핵심가치도 담양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담양문화도시가 지향하고 있는 핵심은 마을자치회, 주민자치회 등 풀뿌리 공동체로 형성된 문화시민의 힘을 근간으로 한 공동체성(사람)+시민력 회복이다.

다른 주체간 물리적 정신적 공감대 형성과 공동의 문화자산 보존 및 전승을 위한 문화 주체를 형성한 것처럼 이미 마을자치와 주민자치를 통해 경험치를 축적한 담양의 문화 뿌리가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되고 결집 될 수 있는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다양성(의식)+문화도시人 성장도 중요 가치이다.

토론과 학습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가사문학, 미암일기 등 인문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성의 원리 지지대로 삼아 세대와 세대, 지역민과 이주민 상호간 포용적 관점으로 사고하며 삶의 가치를 마주하는 철학의 실현과정이 작동되고 있다.

지속성(실행)=문화교류와 협력의 구축도 담양문화도시의 미래를 밝히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나무가 죽순을 통해 삶을 연명해 성장 후에는 자연의 이로움을 사람과 교류 할 수 있도록 숲을 이뤘듯이 관광과 인문을 뛰어넘는 문화 생장점을 지속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디 마다 생장점이 있는 대나무처럼 계층 세대 간의 셍장점을 찾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하도록 하는 협력의 프로세스 구조를 형성하는 등 뿌리부터 전체를 내어주어 삶을 지탱하게 하는 대나무숲과 같은 삶은 지속가능한 담양문화도시의 꺼지지 않는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뷰/ “너와 내가 연결되고 서로 연관되는 문화도시 담양”
 

        ▲임선이 담양문화도시추진단장
        ▲임선이 담양문화도시추진단장

“자연환경적 생태의 아름다움, 가사문학이 담양학으로 발돋움하는 아름다움, 세대와 세대가 감정까지 연결되는 아름다움이 존재한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반증이며 관광으로 보여 지는 빛남과 더불어 지역을 지키고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는 이들의 삶이 녹아 나는 담양이 가진 아우라입니다”

임선이 담양문화도시추진단장이 지난 한해 동안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접한 이들을 통해 진단한 담양문화도시의 장점.

임 단장은 “담양문화도시는 너와 내가 연결되고 서로 연관되는 문화도시를 꿈꾼다” 며 “사람과 사람이, 주민과 지역이, 과거와 일상이, 도시와 자연이, 예술과 마을이, 생태와 인문이 서로 연관되는 문화도시. 즉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문화도시이다”고 정의 내렸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문화도시추진단은 지난해 ‘바퀴달린 문화도시 담양’ 프로그램을 운용해 담양 12개 읍면 구석구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문화도시를 알리는 찾아가는 문화트럭과 봄날의 일상을 초상화에 담아 낸 것을 비롯 담양의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라운드테이블, 문화도시人 작당소에서 생태와 인문, 관광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솔직한 질문을 던지는 토론장 역할을 해냈단다.

또한 “문화도시 전문가 자문단을 운용해 담양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 도출을 위한 전문적 견해와 컨설팅을 통해 정체성을 찾은 것을 비롯 문화도시를 생산하는 문화활동가들이 어떤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활동가 포럼, 담양문화도시를 위해 형성된 워킹그룹이자 문화도시를 배우고 실천하여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 문화실천위원회는 담양문화도시의 버팀목이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을 위해서는 전적으로 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빛을 발했던 문화도시 아카이브전을 비롯 담양인들의 삶을 텍스트로만 보여줬던  한계를 벗어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 문화가 별건간디는 문화도시 담양의 킬러 콘텐츠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 단장은 “어느 누군가를 위한 문화도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문화도시를 위해 일방의 주도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구성해 시민과 행정, 중간지원 조직 등 다양한 위치의 사람과 기관이 서로 그물망처럼 엮이고 연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12개 입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문화도시 바퀴를 힘차게 굴려 나갈 계획이며 일상의 다양한 관심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도시 썰戰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일상의 경험이 서로에게 배움이 되어 학습과 실험의 과정으로 일상과 인문예술이 연결되는 문화도시 체계 마련을 위해 터무니 학구당, 사미인~곡, 대나무숲 예술학교를 운영하고 마을단위 문화 안전망 플랫폼담빛루를 운영해 정체되지 않으며 무한 환류 시스템을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고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 행정과의 협업 통한 시너지 상승

문회도시 추진을 위한 연관행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행정 칸막이가 해소 될 수 있도록 분기별 행정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전문가와의 대화  및 사업을 공유하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문화도시의 권역벨트화를 위해 광역-기초 자치단체간 행정협의체를 구성, 미래문화 도시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한편 본격적인 법정문화도시 출범에 대비하여 본예산을 확보하고 문화도시 비전에 맞는 조례 개정을 통해 문화도시의 지속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다 문화체육과와 지역문화 유산의 학술적 가치를 집대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풀뿌리경제과의 담주예술구 예주구간 활성화로 문화 경제 공간 거점화와 대안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도시의 새로운 삶을 제시하는 주민 주체화를 위해 공간재생과와 함께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녹색관광과와 함께 용면 추월산 벚꽃축제, 창평 전통음식축제, 대나무축제, 가로수사랑음악회, 산타축제 등 융복합형 축제를 기획함과 동시에 슬로마을 공동체 육성과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로 쉼과 여유가 생성되는 마을을 형성하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와도 담양정책실험실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상상력을 부여한 정책실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정종대 장명국 記者“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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