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3일 사무실에서 진실보도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한 사별연수를 실시했다.한 선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한명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지 기자들은 ‘허위조작 정보와 팩트체크’를 통해 허위조작 정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팩트체크의 일상화를 통해 디지털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한 교수는 “허위 정보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의 빠른 탐지와 진단, 공신력 있는 기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언론의 노력이 필요하다” 며 “이를 통
도시는 오랜 인류 역사가 누적된 산물이여 인간과 사회과 만든 문명들의 집합체로 설명되곤 한다.도시의 모습은 도시에 사는 주민들의 역사화 생활상, 가치관을 담고 있다. 근대산업화 과정에서는 건물 신축이나 도로 확장 등 빠른 양적 성장이 도시 발전의 척도로 인식되었고 도시공간의 경제적 효율과 일터의 역할이 중시되었다.그러나 근대산업이 쇠퇴하고 인구 구조가 변동하면서 이제는 도시가 삶터이자 쉼터 놀이터로서 기능을 균형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인류가 살아오면서 지금만큼 다이나믹한 시대가 있을까 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미
본지는 지난 5일 사무실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한 사별연수로 언론윤리 교육을 실시, 독자들로부터 무한 신뢰받는 참언론이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김덕모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시간 동안 한명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지 기자들은 취재윤리 이슈 및 사례별 토론을 통해 언론인이 반드시 갖춰야 할 취재윤리의 재무장을 통해 참언론이 될 것을 실천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범죄를 보도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이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 같은 것도 있겠지만 범죄자의 죄질이 심각하더라도 그
곡성군에서 5월 세계장미축제를 시작으로 7월까지 매월 축제 릴레이를 펼친다.오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제12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어 6월 말에는 전국 대학 동아리 U리그 축구대회가 이어지며 7월 중순에는 전국 유일 제1회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화려한 축포를 터뜨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축제와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흥미 진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으로 시원하게 해소하겠다는 것.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만5000㎡에 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미정원을 자랑한다. 흐드러지게 피어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를 가리는 본선 대진표가 확정됐다.지역 특성상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말처럼 이들은 지역 선점에 민주당 단일 후보라는 깃발 꽂기에 성공했다.6월 1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만 18세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첫 지방선거이다. 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한 자는 투표가 가능하므로 고 3학생 중에도 투표권을 갖는 이가 꽤 있을 것이다.지방선거의 선출대상은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 5개 분야이나 주요 관심 대상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이다.그렇다면 이제는 교
담양은 대나무의 고장이다. 대나무 뿌리의 엮임처럼 사람과 사람을 엮어내고 생성하며 상호간의 문화적 연대감이 너랑나랑 하나가 되는 연관의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聯關은 점에서 선으로 연결되어 면을 이루는 그물망의 관계를 형성하여 개인의 생활과 재능이 공적자원이자 공적연계로 발전 할 수 있는 체계와 기반을 형성해 미래 담양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확립하는 것이 법정문화도시 담양이 지향하는 비전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인문학적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조직된 생활모임, 마을조직, 주민, 예술가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실천의 로드맵을 체계화하여
(사)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와 (재)희망제작소(이사장 정지강, 소장 임주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는 제8회 지방선거를 맞이해 27일 희망제작소 사무실에서 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매니페스토협약) 협약식을 갖고 50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에 나선다.‘민선8기 지방정부 희망공약 실천약속 운동’은 민선8기 지방정부 단체장 출마자들에게 50대 희망공약을 제안하고, 당선 후 희망공약 실천을 약속받는 활동이다. 협약에 따라 희망제작소에서 50대 희망공약을 준비하고, 바른지역언론연대가 홍보를 맡으며, 한국
* 햇살을 비추는 문화도시 밀양밀양시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다.앞서 2020년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장실사와 최종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이로써 밀양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으로 최대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밀양시는 법정문화도시가 되기 위해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센터를 조직해 문화도시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 완주군 전국 군 단위 최초‘문화도시 지정’ 호남권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던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난해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5곳 중 1위인 ‘선도도시’에 등극했다.문체부는 문화도시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자율적 성과관리 독려를 위해 지역문화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완주군을 비롯해 1차 법정 문화도시 7곳과 2차 도시 5곳 등 총 12개 지자체의 지난해 추진 실적을 평가, 올해 국비 지원액에 차등을 두었다.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2차 문화도시 5곳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인 ‘선도도시’로 평가받는 위업을 달성했다. 완주군
담양=민주당 경선후보 3명, 무소속 2명 3파전담양군은 최형식 군수의 3선 연임제한으로 인해 무주공산이 되면서 군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쟁탈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16년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의 바통을 누가 이어받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벌써부터 자천타천 여러 인물들이 하마평에 올랐으나 최근 박철홍 前전남도의원이 사퇴하고 김기석 담양군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선회하면서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3일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군수후보 면접을 마친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이병노 전 담양군 자치혁신국장, 최화삼 새마을금고
담양군이 지난해 12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4차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군은 제4차 예비문화도시선정으로 올해 12월까지 1년간 각종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2월 법정문화도시 선정에 대비할 계획이다.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거쳐 법정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사업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문화체육체부는 서면과 현장실사
동네 사람들의 사랑방이자 소비의 장이었던 곳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현존하는 곳이 있다.70~80년대 지역농협에서 운영하던 연쇄점도 이제는 하나로마트로 이름을 바꾼지 오래 이고 6070년대 담양읍에서 성업하던 칠칠상회, 럭키상회, 태양상회 들도 세월의 변천사에 따라 슈퍼와 마트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사라져갔다. 마트, 슈퍼, 편의점과는 달리 이름부터 생소한 구판장이 그것.구판장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생활 물품을 구매하여 동네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말한다.(구판장의 구(購)는 사다,
“주민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언론보도를 통해 공약과 정책을 비롯해 후보와 정당의 다양한 정보를 접했고 보도가 전달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유권자로서 신성한 주권행사를 했다. 선거에서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해야 하는지 새삼 느낍니다”본지는 지난 11일 사무실에서 1/4분기 자체 언론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언론학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인권센터가 참여한 언론윤리헌장실천협의회에서 메일로 보내온 언론윤리 TALK-4호를 교재로 삼아 자유토론 형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곡성군민과 담양군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택했으나 최종 결과는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으로 귀결됐다.곡성 2만5143명의 선거인 중 2만717명(82.3%)이 투표권을 행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7472표(84.3%)를 얻어 절대적 지지를 받았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은 2380표(11.5%)를 얻는데 그치는 등 곡성 주민들은 이재명 후보의 손을 들어주었다.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05표(1.5%),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132표(0.6%), 김민찬 한류연합당 84표(0.4%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3월 4일과 5일 이틀간 전국 3,552개(전남 297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가 자신의 주소지 관할 구.시.군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에
김정오 담양군의장은 26일 종합체육관 야외공원에서 ‘명품도시, 담양시대’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담양군수 출마 의지를 공식화 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수천 명의 지지자 앞에서 대규모로 진행했던 세과시형이 아닌 주민들과 1대 1로 만나거나 전시형태로 개최되는 '워킹스루’(Walking-Thru)' 방식으로 개최되어 참석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다.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출판기념회에 도입한 워킹스루 방식은 담양의 미래를 제시하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민 한분 한분과 직접 인사할 수 있는 장점도 있으며 같은 공간 안에 오래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정오)는 지난 24일 해남군에서 제267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스코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지역사회 우려 불식과 폭넓은 투자 및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정오 회장은 “오는 3월 2일 지주회사 체제가 본격 출범하게 되면 지역사회에는 철강사업체의 위상이 하락되고 미래 신사업에 비해 철강 사업의 투자 소외, 그리고 포스코홀딩스 사업장 설립 위치가 포스코와 지역 간의 정쟁으로 번지면서 포스코의 전남지역 신사업투자 위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오 회장
곡성군이 민선 7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곡성군은 71개 공약사업 중 전문 용역 결과 투자 대비 실효성이나 타당성이 낮은 6개 사업을 종결 처리하고 65개 공약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중 현재 58개 사업을 완료했고, 7개 사업은 마무리와 효과적인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이라는 군정목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미래교육재단으로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가장 두드러진 성과로는 교육 분야를 들 수 있다. 곡성군은 ▲자연생태교육의 메카, 아이들의 꿈이 실현
곡성군이 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와 함께 열차를 이용한 개별 자유 여행상품 섬진강기차마을 패키지(이하 ‘섬진강패키지’)를 출시했다.섬진강패키지는 열차 왕복 운임, 기차마을 입장료,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열차 탑승은 KTX가 출발하는 용산역부터 호남선 KTX가 정차하는 역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은 1인 체험과 4인 체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상품 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전라권’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 따르면 61,400원부터 가격이 시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의 담양군수 출마 공식 선언과 다름없는 출판기념회가 지난 19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경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 역정과 담양 발전 비전을 담은 책 ‘최화삼이 꿈꾸는 천년담양’을 출간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출판기념회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인, 출입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지만 대나무축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인파와 차량이 몰려 교통이 마비 될 정도였다.공식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