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issa)의 합성어로 '그리스도의 미사'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를 의미한다. Χmas 또는 Χ-mas는 영어의 X가 아닌 '그리스도'의 그리스어 첫글자 Χ(키)에 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따라서 원칙적으론 '크리스마스'로 읽지만, 관용적으로 '엑스마스'라고도 읽는다.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한 350년부터 이 축제가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되기 시작하였고,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굳어지게 됐다.크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린 가운데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대나무에 쌓인 눈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설경을 연출해 추위도 잊은 채 대나무 숲길을 걷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이 붉게 물들어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자아내면서 관광객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담양 수북면에 위치한 국제청소년교육재단으로 올라가는 길목 은행나무들이 가을을 맞아 황금터널로 변신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황금빛 추억을 선사해 준다.
담양군에서 열린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기간에 담양군 공직자 부인회인 죽녹회가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수익금 일부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이에 군은 기탁금 100만원을 소외계층아동 25명에게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지원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가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요즘, 담양 금성면 들녘에서 한 어르신이 조생종 벼를 수확하고 소여물을 주기위해 짚단을 모으는 모습이 가을을 느끼게 한다.
담양군 고서면 포도밭에 포도가 알차게 영글어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바쁘다. 포도는 더운 여름을 지낸 지친 몸의 피로해소와 몸속 독성물질 배출에 효과적이며,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도 좋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자문화의 보고 담양군 고서면에 위치한 명옥헌 원림이 붉은 꽃들의 향연으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명옥헌 주변을 둘러싼 20여 그루의 백일홍 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은 늦여름 정취를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다.
메타세쿼이아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처럼 현재까지 살아 있는 화석식물(化石植物)이라고 하며 공룡(恐龍)이 함께 살던 때부터 드물게 살아남은 나무다.이 나무가 지구상에 살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1941년으로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생각한 나무가 중국 양자강 상류의 한 지류인 마도계곡에서 높이가 35m나 되는 거대한 나무로 약 4,000여주가 자라고 있는 것을 ‘왕전’이라는 임업공무원이 발견했다.이후 전 세계는 연구비를 모아 자생지를 조사하고 증식하여 다시 전 세계로 퍼뜨려졌으며 담양에는 1970년 당시 담양읍에 거주하던 독림가
지난 주말 죽녹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도로변까지 줄을 지서서 기다리고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 앞 영산강문화공원 분수대가 찜통더위 속에서 아이들 놀이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일 무더위가 지속된 가운데 죽녹원 등 담양을 찾은 어린 관광객들은 분수대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도 잊은 채 즐거워하고 있다.
농협담양군지부(지부장 김영석)와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 담양축협(조합장 김명식)등 담양읍 관내 농축협 임직원 80여명이 25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2차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대담미술관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 속의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보고 그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고명인 작가의 초대기획전을 개최한다. ‘개망초’를 모티프로 약 20여점의 연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된다.고명인 작가는 작품을 창작하면서 느꼈던 고독과 외로움을 오히려 삶을 긍정하고 촉진하는 계기로 여긴다. 하얀 캔버스를 홀로 마주하고 보내야 했던 개인적 시간들은 삶을 되돌아보고 함께했던 사람들을 추억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작가는 이러한 정감을 담아 화해의 꽃이라 불리는 개망초를 작
대담미술관은 양은호 작가의 초대기획 ‘有所不在 無所實在’展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약 20여점의 섬유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완성된 작품 이면에 작가의 오랜 작업과정과 노고가 숨겨 있다. 산업화로 인해 인간의 손길과 생각이 귀해진 현대사회에서 작가는 형형색색의 실들을 직조에 넣고 교차시킨다.여러 색들의 꼬임과 천의 자연스러운 구김에 의해 나타난 작품의 형상들은 실재와 허상의 혼재된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양은호 작가는 시카고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At last...,(Dubhe Carreno Gallery, 2012), A
담양군청 산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동호회(회장 김병재) 열두 번째 회원전이 오는 20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생명체의 모태인 바다를 소재로 삼아 ‘바다 일기’라는 주제로 회원들이지난 1년간 꾸준히 작업해 온 결과를 선보인다.바다는 지구의 생명체가 최초로 태어난 어머니 자궁과도 같은 존재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곳간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들이 삶의 무게에 짓눌려 허우적거릴 때는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함으로 감싸 안아주는 그리움과 추억을 만들어주는 마음 속 고향이다.따라서 이번에 선보이는
금성면 영산강변 자전거도로에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성면(면장 정운기)은 친환경 녹생성장에 발맞춰 금월교에서 담양댐까지 약 5.2㎞구간에 걸쳐 자전거 도로변에 조성한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청명한 가을하늘과 함께 꽃물결을 이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은 코스모스뿐만 아니라 조팝나무, 개나리, 장미 등이 식재돼 있으며, 철재터널 3개소에 수세미, 조롱박, 여주, 십손이 등 덩굴식물의 다양한 열매가 열려 시원한 그늘과 함께 오방길 산책,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금성면 관계자는 “영산강변 자
담양군 고서면 동운리 한 농가 담장에 아름드리 호박이 아슬아슬 매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