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6월부터 관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교육과 흡연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학교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교육은 관내 12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술과 담배의 위해성, 청소년기에 미치는 영향, 전자담배의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한 내용과 학교와 함께하는 금연구역 합동단속 및 흡연예방 캠페인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또한 금연 다짐이 어려운 흡연 청소년 50명 대상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관내 중학교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사를 위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현장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현장교사를 위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활용 현장맞춤형 연수’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5회, 총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연수과정은 1~3차시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교육활용 사례,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업, 4~6차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교과활용 사례, 7~9차시는 광주전남지역혁신 융합전공 아바타 구성과 공간구성, 프리젠테이
담양군이 과수, 채소 등 원예 농산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농산물 저온저장고는 수확 후 신선도 유지와 출하량 조절을 위해 원예 농산물의 보관에 필수적인 시설이나 설치비용이 530~630만 원으로 농가의 부담이 크다.이에 군은 총 사업비 3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총 114농가에 설치비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세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해 저온저장고 규모는 최소 6.6㎡에서 9.9㎡로 설치가능하게 하고, 원예작물 최소 재배면적 1,000㎡, 시설하우스의
강성남 후보가 담양문화원을 새롭게 이끌어가게 됐다. 담양문화원에 따르면 6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병호 원장 후임으로 차기 문화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후보 등록 결과 단독후보로 나선 강성남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강성남 문화원장 당선인은 담양문화원 발전을 위해 ▲지역 전통문화와 예술, 풍습 고유원형 보존 및 기록화 ▲생활문화센터 운영(생활동아리 육성)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원 운영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 콘텐츠 개발 ▲지역 문화·역사 알기 확산 ▲군민참여 봉사문화원 운영 ▲비교 우위 담양문화원 발전방향 수립 실천 등을 제시했다. 강
수북농협(조합장 양남근)은 로컬푸드 우수고객 초청, 모내기와 감자 수확 체험행사를 가졌다.지난 12일 로컬푸드 광장에서 20가족, 어린이 포함 50여명이 참석하여 정성스럽게 모내기를 한 후 표찰을 붙여 가족농장 인증샷을 한 것을 비롯 13일에도 농협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고성리 감자농장에서 60가족, 200여명이 탐스럽게 자란 감자를 호미로 캐면서 “와! 감자다”하는 어린이들의 환호성과 함께 웃음꽃이 피는 농사 체험을 실시했다. 수확한 감자는 가족당 5kg 정도 가져가고 농협 측에서 준비한 음료, 찐 감자를 가족끼리 맛있게 먹고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가 있는 담양 알기 및 학생 진로체험처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청죽골학부모회 운영 방향을 다문화를 품은 학부모회(다-품 학부모회) 운영으로 잡고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코자 언니-동생으로 자매 맺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한국 학부모가 손잡고 담양 대표 문화관광지인 죽녹원의 시원한 대나무 숲을 체험하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파밍하우스 진로체험처에서 피자, 쿠키,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정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이병노 담양군수 당선인은 지난 15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본지를 비롯한 풀뿌리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 당선인은 간담회 자리에서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비롯하여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의지를 보였다.이 당선인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한표 한표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담양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갈등 요인이 존재하는데 이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쌓아 담양을 변화시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군정의 투명한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사룟값은 물론이고 조사료도 덩달아 올라 소중한 소들을 굶길 수도 없고, 정말 걱정이 큽니다”국제정세 등의 이유로 사료·건초값이 폭등하면서 축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농가들은 견디다 못해 직접 사료작물 재배에 나서는가 하면 시간을 쪼개 부업 등에 나서야 할 것 같다고 아우성치는 상황이다.축산농가들에 따르면 당장 소들에게 먹일 사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사료 창고를 보고 있자면 한숨이 절로 나온단다.지난해까지만 해도 한 포대 당 9000~1만원 선을 오갔던 사룟값은 러시아와 우크
담양군이 7월부터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오늘건강)과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혈압, 당뇨질환자가 우선 대상이다.선착순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전 건
담양군노인회 한궁팀이 제5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최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 출전해 남·녀 단체전 우승, 여자부 개인전 3위, 남자부 개인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녀 개인전 각 1명만 출전하는 개인전과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1팀의 경기를 통해 조별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유정근 씨가 참가해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최삼례씨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여자부 단체전에
담양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날 ‘앙코르 해동’의 공연이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이번에 진행되는 ‘딸기가 사라졌다!’ 공연은 남도풍 코미디극으로 오는 25일(토)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리며 창작극단 ‘구강구산’이 무대를 펼친다.공연은 불통의 아이콘인 대화리 청년회장 봉 회장이 어느 날 마을에 든 딸기도둑을 잡고 청년회장직을 사수하려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연극이다. 창작극단 ‘구강구산’은 전남권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2017년에 창단한 창작극단으로 강진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구강구산’이라는 이름을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지난 13일 담양읍 담빛리에서 담빛문화지점 준공식을 가졌다.담빛문화지점은 지하1층부터 지상4층 규모의 건물(877㎡)로 1층은 신용사업장과 로컬푸드판매장 외 지하,2층,3층,4층은 임대매장으로 쾌적한 환경을 바탕으로 전천후 시설로 각광받을 전망이다.준공식행사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 이재연 담양군지부장, 담양관내 전 현직조합장 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담양농협 조합장 김범진은 “담빛문화지점은 담빛문화지구를 넘어 담양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최고의 금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초등학교 3~4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가족 독서캠프를 운영했다.이번 독서캠프는 ‘지구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기후 위기 및 환경 재난 시대에 대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한 것. 특히 가족이 함께 지구 환경보호와 관련된 주제 도서를 읽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 간의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봤지만 독서캠프는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고 참여할 수 있어서 더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김광훈 고서 주산교회 목사가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사회봉사 부문 ‘장한 동문상’을 수상했다.김광훈 주산교회 목사는 지난달 30일 호남신학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에서 사회봉사 부문 장한 동문상을 수상했다.주산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목하고 생동하며 성장하는 교회’를 표방하고 지역사회를 섬기며 지역사회를 리더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김광훈 목사가 부임하기 36년 전에는 담양에서 가장 어려운 교회 중에 하나였지만 환경, 사회복지, 청소년 사역과 지역내 군부대를 섬기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며 봉사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성
담양에코센터는 지난 11일부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점묘화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라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돼 정부에서 조사와 관리가 필요한 생물종인 ‘국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중 동박새 등 45종을 선정, 에코센터 해설사가 그린 점묘화를 감상할 수 있다.이곳에서 전시한 점묘화는 일반적으로 미술의 사실화와 달리 생물학계에서 전통적으로 그려온 과학적인 묘사법으로 생물을 직접 보며 수만 개의 점을 찍는 과정에서 그 종을 동정(同定,
담양군은 평생학습의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취미소양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학습센터'를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및 아파트 주민 15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일자리 창출 자격증반 등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기간은 지난 13일~20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8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700만원 이내로 사업 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선정되면 학습에 필요한 강사비 및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함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
봉산면(면장 고진성)은 지난 9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감자 5kg 200박스를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 150가구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3년 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텃밭에서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고 내가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진성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봉산면은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유휴농지에 열무, 배추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최근 회원 2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 및 환경 정화활동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에서 지원하는 ‘아름다운 전남 가꾸기사업’에 선정, 깨끗한 관광지로 알려진 창평 슬로시티 삼지내마을 돌담길에 기반을 정비하고 계절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또한 주변 환경 정화를 통해 주민들과 창평 슬로시티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13개회 53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발전, 후계
봉산초교(교장 임금순)는 지난 3일 늘품관에서 ‘봉산 다(多) 모임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어 온 학부모의 참여를 허용하여 2년여 만에 성대하게 진행했다.임금순 교장 부임(2020년 3월 1일) 후, 첫 학부모 참여 행사인 ‘봉산 다(多) 모임 한마당’은 개회사와 함께 다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봉산 다(多) 모임 한마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때 이른 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ENA채널 ‘임채무의 낭만닥터(이하 ‘낭만닥터’)가 여덟 번째 방문지로 담양군 창평면의 삼지내마을을 찾았다.탤런트 이문식은 이날 역사와 문화, 전통이 보존되는 삼지내마을의 분위기에 맞춰 의료봉사 진료소를 홍보하기 위해 전통 엿장수로 변신해 송희용 이장과 함께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 나섰다.그동안 진료소에는 마을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건강을 아끼지 않은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일을 대신할 사람이 없어 아픈 어깨로도 계속 엿 만들기를 해온 어르신, 정원을 가꾸던 중 사다리에서 떨어진 어르신, 건강이 너무 나빠져 수술을 하기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