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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의 대표적인 전통가옥인 ‘군지촌정사’가 원형복원 과정에서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이 문제가 준공된 지 3년이 지나서야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군지촌정사는 목조와가 양식을 띤 전통가옥으로써, 문화재청으로부터 ‘중요민속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감사원은 최근 전통가옥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군지촌정사가 보수하는 과정에서 원형이 변형돼 왜곡됐다”고 지적했다.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문화재를 수리할 때는 문화재 원형이 변형·왜곡돼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래의 구조와 형식을 유지하면서 수리해야 한다고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군지촌정사는 지난 2009년 4885만여원을 들여 보수공사를 가졌다.그러나 군지촌정사의 안채가 곡선으로 내려와야 하지만 이
문화
조상현기자
2012.06.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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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의 눈길이 여수로 쏠리는 가운데 곡성군이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게 됐다.오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자체의 날’을 맞아 곡성지역의 예술단체가 마당극 ‘심청전’을 펼쳐질 예정이다.곡성여성극단이 마련한 마당극 심청전은 지난 2007년 창단 작품으로 초연한 이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와 연극제 등에 초청돼 공연하고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또 ㈔곡성민속마을보존회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주제를 담은 ‘죽동전통농악’ 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죽동전통농악은 곡성읍 죽동리에 전해져오는 농악으로써 마을이 형성되고 난 300여년 동안 전승돼 왔다. 곡성민속마을보존회는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주민들의 재난과 액운을 막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대보름굿을 치며, 당산굿·마당밟이굿 등 다양한 농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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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1번지’를 내세운 곡성군이 이색적인 환경행사를 가질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이틀동안 장미공원 일대에서 ‘곡성 꼬마잠자리 환경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5일) 주간을 맞아 이뤄졌다.환경 한마당 행사는 ▲학생 전국 동요제 ▲즉석 노래자랑 ▲저녁노을 환경 콘서트 등 환경 관련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또 섬진강 침실 생태습지길인 ‘뽕뽕다리’ 강변에서 은어·참게 등 토종어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각종 곤충을 관찰하고 세계적인 희귀 조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이밖에 환경을 주제로 한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골든벨 퀴즈 대회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장 주변에서는 멜론·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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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생활화·대중화를 위해 관현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곡성군에 따르면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곡성군문화센터 동악홀에서 ‘춤추는 관현악’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중앙국악관현악단이 선보일 공연은 기존 민요의 선율에 퍼포먼스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현악에 디지털 악기의 음원을 더해 사운드를 대폭 확장시켰다.중앙국악관현악단은 김성국씨의 지휘로 모두 33명이 출연한다.공연 프로그램은 배치기·강강술래·베틀가·창부타령·한강수타령·옹헤야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소요시간은 75분이며 휴식시간없이 공연을 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국악을 현대 음악과 믹스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수준 높은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춤추는 관현악’ 공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6.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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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개장한 도림사 오토캠핑 리조트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오토캠핑 리조트 인근에 조성된 울창한 소나무숲과 동악산 등산로, 도림사 계곡, 기차마을 등이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로 오토캠핑 리조트를 이용한 이들은 지난달 열린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찾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한 관광객(40·광주)은 “곡성에서 장미축제를 구경하고 여기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예상외로 훌륭한 시설을 갖춰 가족들이 모처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가족 단위의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인 캐러밴(이동식 주택) 10동은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꾸준히 예약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으로 7월8일까지 계속되는 장미축제에 맞춰 7월 초순쯤에 도림사 인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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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활발한 노인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르신 문화나눔봉사단’이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어르신나눔봉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주최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선정된 데에는 어르신나눔봉사단 소속 할머니 인형극단 ‘민들레’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인형극단 ‘민들레’는 지역내 교육기관과 불우시설 등을 찾아가 인형을 통해 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인형극단은 지난 4월 남원춘향제에 초청돼 공연을 가졌으며, 지난달에는 박용철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용아문학제에서 심청전을 인형극으로 선보였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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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재 기자
2012.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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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장학재단(이사장 허남석)이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일일 엄마’ 노릇을 자처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BBS와 나눔봉사회 등이 마련했다.섬진강장학재단에 따르면 조손가정 아이들 10명이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차마을내 놀이기구 체험, 레일바이크 및 증기기관차 탑승 등을 즐겼다.모처럼 체험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오랜간만에 ‘엄마의 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장학재단 관계자는 “조손가정 아이들은 미래의 꿈인 만큼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며 긍정적으로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번 행사가 어린이에게 엄마의 정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기쁨을 주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이처럼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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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5일부터 기차마을 곳곳에서 보름동안 펼쳐진다.곡성군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차마을에서 ‘2012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장미축제 기간에 장미원에서는 5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한 자태와 향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로즈학회세계연맹(WFRS)이 선정한 ‘명품 장미’들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관광객을 장미의 향연으로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5월부터 시작된 기차마을 축제 퍼레이드와 여수엑스포의 영향으로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차마을 레일펜션과 도림사오토갬핑장 등을 서둘러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장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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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지난12일 ‘제2회 섬진강 철길 철쭉축제’에서 주민 걷기대회를 가졌다.이는 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간의 사랑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장미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진 걷기대회는 1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걷기대회는 장미공원에서 출발해 기차마을전통시장 앞을 반환하는 5㎞ 코스로 꾸며졌다.경기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기념품과 행운권 추첨 등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주도의 자생축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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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임채인)는 지난 12일 섬진강기차마을 공원에서 ‘제62주년 6·25전쟁기념 평화통일기원 곡성군 초·중·고교생 백일장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교생 1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백일장 대회는 평화통일, 국가안보, 애국심, 현충일 및 천안함사건 등 4가지 주제로 치렀다.임채인 향군회장은 “평화통일과 국가안보를 기원하는 백일장을 통해 순군선열과 전몰호국 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안보에 대한 마음을 굳건히 다져 애국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백일장대회 심사결과는 오는 6월중에 곡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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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최근 ‘곡성관광 길라잡이’ 책자를 펴냈다.이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춰 곡성 기차마을 축제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곡성지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관광 길라잡이’는 곡성지역의 관광·숙박·음식·교통 등 모든 정보가 담겨져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차마을 축제퍼레이드 일정과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 ‘남도 음식명가’와 ‘모범음식점’ 등도 수록됐다. 또 기차시간표 등 교통편 안내도 빼 놓지 않았다.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차마을 레일바이크와 증기기관차 시간 등과 아울러 여수엑스포 입장요금까지 간략하면서도 보기 쉽게 구성해 놓았다.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관광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친절하고 훈훈한 곡성 인심을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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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은 ‘영화보는 날’이다.곡성군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이를 반기는 것은 곡성지역엔 극장이 단 한곳도 없어 그동안 문화적 욕구에 갈증을 느껴온 주민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인 것.‘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 한달동안 상영될 영화를 살펴보면 ▲11일 ‘랭고’ ▲18일 ‘찰리와 초콜릿공장’ ▲25일 ‘쥬라기공원3’ 등 추억의 영화와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마련됐다.정기적인 영화상영과는 별도로 영화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학교는 관람회 당일 1개월 전까지 곡성군청 문화과(360-8348)로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비록 곡성지역에 영화관이 없지만 매주 금요일 저녁에는 문화센터에서 좋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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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우체국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 가득 카네이션 행사’를 가졌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지방우정청 소속 우체국이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박인봉 곡성우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홀로 사는 노인을 방문해 ‘황토찜질팩’ 등 효도선물을 전달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곡성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댁을 방문하여 효도선물(황토찜질팩)을 전달하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줬으며 주거정비환경 등 청소봉사활동을 펼쳤다.또 이날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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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는 등 우리 사회가 점차 ‘장수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곡성군이 최근 노년 건강을 위해 ‘건강 100세 체조’를 만들어 화제다.군에 따르면 100세 체조는 전신스트레칭 등 모두 32개 동작으로 이뤄져 있는 등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일 직원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지기도 했다.군은 100세 체조를 CD로 제작해 고달면 배곡1구 등 ‘건강팔팔마을’ 55곳에 우선 배급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곡성찬가 리듬에 맞춰 구성된 100세 체조가 잘 활용대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체조 활성화로 주민들 건강도 챙기고 우리 곡성도 알리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주성재 記者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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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기간이 충분했다면 좀 더 활동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진행을 했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이번 제14회 대나무축제 기간 중 관내 초중고 학생 640명이 ‘대나무축제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해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살렸다. 비록 축제 일환으로 작위적 참여의 색깔이 짙은 대회였지만 관방제림을 가득 메운 학생들의 눈에는 축제를 그리는 아름다운 눈으로 가득 차 있었다.이번 그림그리기대회를 주관한 담양수채화협회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고 학생들도 오랜만에 나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치열한 학업으로 미술 시간이 많이 축소된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축제와 자연을 선물하며 동시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문화
서영준 기자
2012.05.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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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꾸며진 펜션이 드디어 일반에게 공개됐다. 좀체 보기 드문 이같은 펜션이 곡성지역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곡성군은 최근 기차마을내 마련된 ‘레일펜션’ 개장식을 가졌다.레일펜션은 폐차가 된 새마을호 기차 12량을 리모델링했다. 객실은 모두 23실로 구성됐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116명이다.객실은 2인실, 4인실, 5~6인실, 12인실 등으로 각각 갖추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주말기준 10만원부터 30만원에 달한다.특히 레일펜션은 객실 벽체가 모두 편백으로 돼 있어 삼림욕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는 ‘테마형 휴식처’다.군 관계자는 “기차마을내 레일펜션은 다가오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순천 정원박람회 등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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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차마을에서 펼쳐진 ‘어린이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향기, 사랑, 꿈’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곡성군 및 대한적십자사 곡성지구협의회 등에서 주관했다.적십자사 곡성지구협의회 읍면봉사대 40여명의 회원들은 밥차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김밥과 과일 등을 나눠줬다. 또 디딤돌봉사대와 자원봉사 학생 등이 참여해 김밥 1500여개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바나나와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어린이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민속놀이체험, 장미 염색체험, 어린이 동요대회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며 “특히 현장에서 만든 김밥이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적십자사 이현주 곡성지구협의회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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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무질서' 행락객 볼멘소리 “모처럼 애들 데리고 구경 나섰는데 여기저기 노점상에, 수많은 차량들 때문에 피곤했어요.” 대나무축제를 찾은 A씨는 차량 정체와 반짝 특수를 노린 일부 노점상들로 인해 즐거움보다 시달림이 컸다.A씨는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축제장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무질서한 축제장 모습에 구경은 커녕 아이 안전문제를 더욱 신경써야 했다”고 말했다.싱그러움을 더해주는 빗속에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표정에서 그야말로 축제의 즐거움이 묻어났다.가족, 연인끼리 나들이 나온 사람들은 축제를 위해 마련된 부스행사에도 참여하고, 대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즐겼다.하지만 많은 인파와 차량들로 축제 현장은 때 아닌 홍역을 앓았고, 무질서하게 늘어선 노점상들은 통행에 지
문화
조상현기자
2012.05.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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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웃었다 학교가 끝났다.오줌이 마려웠으나꾹 참고 집까지 왔다.대문을 여는데참았던 오줌이 나오려고했다.얼른 외양간에다 누었다.앉아 있던 황소 뿔에 오줌이 떨어졌다. 소가 벌떡 일어나,쩝~쩝~쩝 오줌을 맛본다.헤~헤~헤 입을 씰룩거리다,씨~익~ 씩 웃는다.빤히 내 앞을 바라보며 웃는다.나도황소와 같이 웃었다. 곽해익ㆍ 곡성군청 재무과 징수팀장ㆍ 2008년 아동문학평론 동시 등단ㆍ 2009년 공무원문예대전 동시 우수상 수상
문화
한명석 대기자
2012.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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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마을과 장미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연다.곡성군은 최근 ‘곡성관광’을 주제로 제2회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접수기간은 내년 1월말까지며, 공모분야는 기차마을, 철쭉꽃길 등 곡성지역내 주요 관광지 9곳과 사찰 6곳 등을 배경으로 자연경광 분야와 축제 분야 등으로 구분된다.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3점 이내 출품가능하고 출품료는 1만원이다.시상내역은 ▲금상(1점) 300만원 ▲은상(2점) 각 100만원 ▲동상(3점) 각 50만원 ▲가작(5점) 각 20만원 ▲입선(70점) 각 10만원 등이다.심사발표 및 시상은 내년 2월 중순 내지 3월중 실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관광적 요소가 담긴 작품을 위주로 심사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선정된
문화
주성재 기자
2012.05.03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