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12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월산면 용오름 자연학교에서 1박 2일간 지내며 담양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영농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도시민들은 귀농인 정착 사례, 커피농장 견학 및 바리스타 체험, 치유농업 및 압화 체험 등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을 진행했으며 메타랜드를 방문해 담양 문화를 탐방하고 도시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거주지 ‘귀농인의 집’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뿐
담양군노인회 게이트볼팀이 제15회 전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남자A팀이 우승한 것을 비롯 여자B팀이 3위 입상에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노인회담양군지회는 지난달 30일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창평면 소재)에서 열린 전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남·녀 각 1팀씩 출전해 남자A팀 우승, 여자B팀 3위의 성적을 거뒀다.22개 시군별로 남자A팀·여자B팀 각각 2팀씩 출전하는 단체전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2팀의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남자A팀은 국인홍(담양군 게이트볼협회장), 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지난 1일 서울대성학력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하여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과 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지속 가능성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비중 △작년에 도입된 통합 수능의 결과 분석 △학생부 종합전형 및 교과전형의 이해 △지역대학의 입시 제도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지방고교의 대학입시 유· 불리 문제 등 우리 지역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입시의 방향과 대입전형에
담양군이 관내 더 많은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주소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21세부터 28세(1994년~2001년 출생자) 청년이며 연령과 주소 기준 충족 시 매년 지급된다.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0만원을 제외하고 지급한다.청년 문화복지비는 도내 문화
2019년 봄, 강원도 일대에 큰 불이 나 축구장 2500개 면적의 넓은 숲이 사라졌다. 강원과 양양 일대도 수 백 년 동안 자라온 숲을 순식간에 잃는 피해를 입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고온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에 산불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로 나무를 잃은 숲의 토사 유출량은 일반 숲보다 85배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21세기에 대두된 기후위기와 전염병은 지구 전체의 문제이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인류에 있다' 라는 책방의 소개글이 써진 곡성의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찾았다.친환경 소비를
한국기독교 군종교구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희년(군선교연합회 설립 50년)을 맞이하여 최근 서울 명성교회에서 희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군종목사 파송교단 10개 교단 대표와 한국군종목사단, 한국군선교사회, 군선교유관기관, 군교회 성도들과 군수뇌부와 정관계 주요 인사, 주한 외국대사 등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 5천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감사 50년! 미래 50년!’ 이란 주제로 희년대회를 열어 지난 50여 년 동안 헌신한 이들을 감사하고 한국교회 재도약과 미래 대부흥을 선포한 가운데 교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목포공업고등학교, 세한대학교 등 총 7곳에서 진행된 ‘2022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다.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고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 대회에는 전자출판, 화훼장식, 양복 등 23개 직종에 16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이번 기능대회에 담양군 대표로 출전한 3명 중 양복 부문에서 박춘기(담양읍, 사진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최근 호남대학교에서 개최한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데이터입력 부문에 발달장애인 9명이 참가해 전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호남권역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기관, 취업 장애인 등 다양한 기관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기능향상과 우수기능인을 발굴할 목적으로 매년 전국 4권역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혜림종합복지관 김금용 관장은“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정보화교
민선 8기 담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운영한 군민고충처리단(단장 이정호)이 취임 전부터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큰 역할을 했다.군민고충처리단은 당선인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정책기조를 가장 먼저 실천한 것으로 군민이 평소 불편하게 느꼈던 민원사항이나 각종 부조리 등을 신고할 수 있는 별도 창구를 지난 10일부터 운영했다.28일 기준 총 202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중 규제 건설이 110건으로 가장 많으며 일반행정 31건, 농업 22건, 상하수도 18건, 문화 관광 12건, 보건 복지 5건, 환경 4건 순이다.이는 새
담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 무단점유 훼손 등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에 따라 읍면별로 단속계획을 홍보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산간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 시설을 단속하고 산림 내 폐기물 투기와 임산물 불법 굴 채취 등을 단속한다.특히 휴가철 불법행위 발생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재골, 가마골, 쪽재골 등 계곡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단속 적발 시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린 경우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산
전라남도는 지역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대표 수제맥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생산시설과 설비 구축 등 2개 사업에 사업비를 지원한다.이는 전남에 기업형 맥주 생산공장이 없고 지역 맥주 시장이 대기업과 수입산 맥주에 잠식돼 있어 농특산물 등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지역 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명칭의 상품을 생산할 경우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여기에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을 원료로 만든 독특한 맛의 맥주를 개발, 남도에 가면 꼭 마셔봐야 하는 대표 관광상품으로도 육성할 수 있다.이에따라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임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실습장에서 집합교육 형식으로 진행되며 소형 굴삭기와 트랙터 사고예방 교육 및 각 기종별 조작방법, 농작업 후 정비와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오는 7월 22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접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전화(061-380-3477)로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임대 농업기계 운전 기술을 익힐 수 있
고병석 담양군지속가능전략국장이 6월 말 퇴직을 앞두고 명예퇴임식 대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면서 아름다운 작별을 알렸다.고병석 국장은 “32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던 여러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그동안 열정을 바쳐 일했던 담양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병석 국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문화관광과, 농식품유통사업소, 주민복지과, 무정면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 투자유치단장으로 승진 임용됐으며,
담양군은 진지난 24일까지 1박 2일동안 목포시와 신안군 일원에서 주민자치연합회 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주민자치 선진지 견학과 함께 △주민자치의 역사와 의미 △지역자원을 이용한 주민자치 발전 방안 △정부 공모사업의 적극 활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와 주민자치 발전방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율토론 시간을 통해 주민자치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종갑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연합회
담양군은 최근 군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와 허가 등을 한 건설공사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안전교육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지사장 류호상)와 업무협약에 따라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공사현장 업무종사자의 안전과 유해 또는 위험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군은 이날 공사감독을 하는 직원 50명과 감리와 안전․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건설업체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공
담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진호)은 최근 용면 도림리에서 두릅나무를 재배하는 임가를 방문해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다.두릅의 경우 임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한 작물이기에 임업경영체 신청 및 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부분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가능토록 지도했다. 해당 지도를 받은 산주 배모씨는 “현장에 직접 나와 지도를 해준 담양군산림조합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산림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합원 및 산주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재배 기술교육 및 현장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담양군은 최근 농업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용오름 자연학교와 연계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으로, 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모든 활동이 치유농업에 해당된다.이와 관련 금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용오름 자연학교 숲길 거닐기, 나만의 풀꽃염색, 여름과일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이날 참여자들은 풀꽃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오감자극 및 눈-손 협
혜림종합복지관(김금용 관장)은 최근 경상북도 경주 일대에서 1박 2일 동안 장애 아동·청소년, 보호자 및 복지관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사업을 실시했다. 전라남도와 담양군 재정 지원으로 시행된 ‘공감과 치유 탐방’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여건 등으로 인해 여행을 할 수 없는 장애인과 그 가족 등이 역사 문화 및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탐방하고 타인과 소통하고 치유하며,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여행지로 역사가 깊은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불국사, 키덜트 뮤지엄, 국립경
봉산면은 최근 봉산면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진철) 주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 10여 가구 대상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봉산면 복지기동대 대원과 면사무소 복지계 직원 등 10여명이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 및 방문해 집안 도배 장판 및 싱크대와 LED 전등 교체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봉산면 복지기동대에는 마을주민 등 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동하여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오랫동안 낡고
담양의 새로운 포토 스팟으로 떠오른 해동문화촌을 둘러본 뒤 출출함이 느껴진다면 이국적인 멕시코 레스토랑 '치도'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한옥의 단아한 멋을 마주하고 해동문화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눈과 입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국적인 멕시코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다.스페인어로 매우 좋다는 뜻의 '치도'는 미대 출신의 손승민 대표와 요리하는 친구 등 셋이 뭉쳐 담양 청년창업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해동식당에 입주한 멕시코 레스토랑이다. 해동식당은 요식업계 사회진출을 위해 청년창업으로 사회진입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