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년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2022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는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의 후원을 받아 매년 물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물 관리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곡성군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부여군이 선정됐다. 곡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8년부터 마전권역과 섬진강권역
담양군은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12기 초보농부 영농현장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월산면 용오름 자연학교에서 1박 2일간 지내며 담양의 문화를 경험해보고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영농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도시민들은 귀농인 정착 사례, 커피농장 견학 및 바리스타 체험, 치유농업 및 압화 체험 등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을 진행했으며 메타랜드를 방문해 담양 문화를 탐방하고 도시민에게 제공되는 임시 거주지 ‘귀농인의 집’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 뿐
담양군노인회 게이트볼팀이 제15회 전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남자A팀이 우승한 것을 비롯 여자B팀이 3위 입상에 힘입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노인회담양군지회는 지난달 30일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창평면 소재)에서 열린 전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남·녀 각 1팀씩 출전해 남자A팀 우승, 여자B팀 3위의 성적을 거뒀다.22개 시군별로 남자A팀·여자B팀 각각 2팀씩 출전하는 단체전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2팀의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남자A팀은 국인홍(담양군 게이트볼협회장), 이영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 숙)은 지난 1일 서울대성학력연구소 이영덕 소장을 초청하여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과 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현행 대학입시 제도의 지속 가능성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비중 △작년에 도입된 통합 수능의 결과 분석 △학생부 종합전형 및 교과전형의 이해 △지역대학의 입시 제도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지방고교의 대학입시 유· 불리 문제 등 우리 지역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대학입시의 방향과 대입전형에
담양군이 관내 더 많은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의 주소요건을 완화하고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지원대상은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21세부터 28세(1994년~2001년 출생자) 청년이며 연령과 주소 기준 충족 시 매년 지급된다.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0만원을 제외하고 지급한다.청년 문화복지비는 도내 문화
필자는 직업상 외지 방문이 잦은 편이다. 외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담양에서 왔다고 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정말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라고 한다. 담양사람들이 외지에 나가면 종종 듣는 소리일 것이다.담양이라는 이름 앞에는 ‘생태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거기다가 대나무고을이라고도 하고 가사문학의 산실, 혹은 ‘슬로시티’로도 불려진다. 내가 담양에 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이른 아침 물안개로 새벽을 여는 관방천, 아직 잠이 덜 깬 고목들과 함께 하는 산책길을 나는 사랑한다. 새벽이 걷히고 아침이 열릴 즈음 건너편 메타
2019년 봄, 강원도 일대에 큰 불이 나 축구장 2500개 면적의 넓은 숲이 사라졌다. 강원과 양양 일대도 수 백 년 동안 자라온 숲을 순식간에 잃는 피해를 입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고온건조해지는 날씨 때문에 산불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로 나무를 잃은 숲의 토사 유출량은 일반 숲보다 85배가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21세기에 대두된 기후위기와 전염병은 지구 전체의 문제이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인류에 있다' 라는 책방의 소개글이 써진 곡성의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을 찾았다.친환경 소비를
한국기독교 군종교구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희년(군선교연합회 설립 50년)을 맞이하여 최근 서울 명성교회에서 희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군종목사 파송교단 10개 교단 대표와 한국군종목사단, 한국군선교사회, 군선교유관기관, 군교회 성도들과 군수뇌부와 정관계 주요 인사, 주한 외국대사 등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 5천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감사 50년! 미래 50년!’ 이란 주제로 희년대회를 열어 지난 50여 년 동안 헌신한 이들을 감사하고 한국교회 재도약과 미래 대부흥을 선포한 가운데 교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지회장 여운복)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목포공업고등학교, 세한대학교 등 총 7곳에서 진행된 ‘2022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했다.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 육성하고 장애인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 대회에는 전자출판, 화훼장식, 양복 등 23개 직종에 167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이번 기능대회에 담양군 대표로 출전한 3명 중 양복 부문에서 박춘기(담양읍, 사진
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최근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곡성군 입면 대장 마을을 방문해 곡성군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과 협업하여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부터 매주 목요일 곡성군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과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 담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들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곡성 군민들에게 주택 화재안전점검, 낙상 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등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읍면 오지마을을 방문해
곡성군이 최근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운영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곡성군이 마련했다.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15농가(단체)가 참여해 60여개 품목을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 운영 기간 오프라인 판촉 행사, 온라인 연계 기획전,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약 7천 6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광주신세계백화점 이벤트홀을 곡성군 농특산물 판매관, 홍보·전시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금용)은 최근 호남대학교에서 개최한 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데이터입력 부문에 발달장애인 9명이 참가해 전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호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호남권역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공동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기관, 취업 장애인 등 다양한 기관의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기능향상과 우수기능인을 발굴할 목적으로 매년 전국 4권역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혜림종합복지관 김금용 관장은“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의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정보화교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담양군의회를 개원했다.군의회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9대 군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과 함께 3개 상임위원장(의회운영위원회,자치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 선거를 실시했다.교황선출식 방식으로 진행된 의장 선거는 초선의 최용만 의원이 만장일치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을 비롯 부의장도 초선의 박준엽 의원이 5표를 받아 4표에 그친 재선의 최용호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다.의회운영위는 장명영 의원이 6표를 얻어 3표에 그친 박은서 의원을 누르고 위원장에 선
민선 8기 곡성군과 담양군을 이끌어갈 단체장들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행보에 나섰다.제44대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1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종합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농업인, 출향인, 가족, 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병노 군수는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담양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선서 및 군민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군민의 노래를 제창한 후 영산강문화공원에 은목서를 기념식수 했다.이병노 군수는 취임사에
옥과면이 지난 6월 30일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해 김홍순 위원장의 이임식을 열었다. 이어 새로 선출된 주경수 위원장(옥과교회 담임목사)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전현정 위원(심청노인복지센터장)이 선정됐다.이임하는 김홍순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옥과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경수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담양경찰서(서장 국승인)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할 청렴선도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선도그룹은 부서 세대 연령 등을 고려해 선발하고 한차원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활동한다. 이날 청렴선도그룹회원들은 청렴문화 조성과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에 대해 결의를 다지고 내부에 잠재돼있는 그릇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청렴선도그룹은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며 군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청렴한 경찰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곡성군이 6월 29일과 30일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농용 굴삭기 등 농업 기계의 기초적인 작동 원리와 조작 요령을 안내했다. 실습 교육으로는 예취기 자가 정비 점검 교육이 진행됐다.농촌에서는 영농철 예취기 사용이 증가하며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교육에서 실습 교육으로 예취기 교육을 실시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교육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사고를 미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6월 28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관내(석곡, 목사동, 죽곡면) 토란 재배 120여 농가 76,000여평에 친환경 생육성장제를 긴급 살포했다.농협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진행된 이번 친환경 생육성장제 살포작업은 한승준 조합장과 직원들이 모두 나서 이른 새벽부터 실시됐다.토란은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지만 올해는 이른 봄부터 시작된 가뭄의 장기화로 생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또한 추석에 수요가 집중되는 토란의 특성상 재배 농가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자 석곡농협에서 긴급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민선 6기와 7기를 이끈 유근기 군수가 지난달 30일 회의실에서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군정 활동을 마무리했다.이임식은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유근기 군수 가족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했다.유근기 군수는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제45대 곡성군수에 취임한 것을 시작으로 민선 7기 제46대를 연임한 8년 동안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롯이 군민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특히 유근기 군수는 ‘군민 행복지수 1위 곡성’을 군정 목표로 자연속의 창의교육 등 6개 군정 방침과 함
‘제6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대회’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순수 대학 동아리 28개팀이 참가해 젊은 열정과 기량을 뽐냈다. 특히 처음으로 여자대학부 4개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은 것을 비롯 시작에 앞서 다문화가정 학생을 초청해 축구 지도 등 재능 기부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대회 결과 남자부는 서원대(오아시스F)와 고려대(FC드림)가 결승전에 올라 서원대가 2-1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이화여대(ESSA)와 고려대(FC엘리제)가 격돌 끝에 이화여대가 2-0으로 우승했다. 이화